시보레 CMD-2021 첫 시승기

오늘 아침 11시쯤 배송이 와서 조절할것들 조절좀 하고 테스트라이딩을 해봤습니다
인증샷을 위해 저의 메라와 함께 동행했구요 간단한 트레이닝바지에 후드티만 입고 나갔습니다
얼어죽는줄 알았네요.. 손시려운건 시려운건데 귀떼기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ㅡㅡ;

코스는 집->파리공원->현대백화점->다시 파리공원->이대목동병원->부영아파트->3,4단지 사이길->집 이렇습니다
슬렁슬렁 파리공원에서 좀 쉬고 30분정도 걸린듯 하네요

집앞에서 횡단보도에서 찍어봤습니다~
파리공원에 도착한 뒤에 메라로 요리조리 찍어봤습니다
집에서 찍는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그럼 제 애마, 감상하시죠 ㅋ

어떤가요 너무 이뿌지 않나요? ㅋ

라이딩 할때 제 궁댕이가 도톰하게 살도 오른 이뿌장한 업된 힙인데도 궁댕이가 많이 아프더군요
익숙해지면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안쓰던 근육을 쓰니 아픈거 같더라구요
계속 아프면............... 안장은 이뻐서 바꾸면 안되니까 궁댕이 보호대를 차고 타야겠습니다

5년전 아파트 지하 자전거 전용 주차장에 자전거를 뒀다가 안장 털리고 바퀴털리고.. 아파트 안에 도둥노무샛기들이 사는겁니까! CCTV는 뭐하는지.. 그때 CCTV로는 사람인지 차인지도 분간을 못했다고 하네요 하도 구려서 ㅋㅋ 이번에 다 교체했는데 지금은 잘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가족들과 합의하에 집안에 두기로 했습니다 ㅋ 다른분들처럼 몇십 몇백만원짜리 비싼 자전거는 아니어도
제것에 정이 많은 편이라 ㅋ
베란다에는 어머니의 숲이 있어서 안되고 (화분이 한 20개는 넘는듯..ㅡㅡ; )
다행히 집안 신발 벗는곳에 1자로 세워두면 한쪽에 딱 맞습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보관할곳이 딱히 없는데.. 사무실 앞 철기둥에 메둬야할거 같습니다
4관절락 2개에
U자형 알람락과 TG-223 알람락,
그리고 안장 뽀림 방지용 와이어 달고
다음달 월급타면 GPS 위치추적기 사서 프레임 안쪽에 설치해야겠습니다ㅋ